난소과자극 증후군 대표적인 증상 3가지와 원인 5가지, 그리고 치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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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6. 14. 22:14
오늘은 체외수정술과 배란유도 후에 발생할 수 있는 난소과자극 증후군의 증상과 원인, 그리고 치료법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난소과자극 증후군 자체가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여성분들의 경우 미리미리 정보를 알고 계시는 것이 좋습니다.
내용에 어려운 단어가 많아서 이해하기가 조금 어려울 수도 있으나, 천천히 읽어보시면 반드시 큰 도움이 되실 겁니다.
1. 난소과자극 증후군 증상 3가지
혈관 안에 있는 수분이 충분히 존재해야 소변이 원할하게 만들어집니다. 하지만 난소과자극 증후군으로 인하여 수분이 충분하지 못할 경우 소변량이 감소하는 증상이 대표적으로 나타납니다.
다른 흔한 증상으로는 복부 팽만감이 있습니다. 난소과자극 증후군으로 인하여 혈관이나 세포에 있어야 할 수분들이 복부 쪽으로 빠져나가 복수가 차기 때문에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아주 간혹 이 수분들이 복부가 아닌 폐 옆쪽으로 빠져나서 흉수가 차는 경우도 있으며, 흉수가 찰 경우 숨이 차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증상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소변량 감소
- 복부 팽만감
- 숨 참
2. 난소과자극 증후군 종류
난소과자극 증후군의 경우 발생하는 시기에 따라서 종류가 다르게 나타납니다. 우선 난자 채취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발생할 수 있는 조기 발현형과 임신 한 이후에 증상이 나타나는 후기 발현형이 있습니다.
후기 발현형 난소과자극 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한 가장 방법은 임신이 되지 않도록 배아 이식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3. 난소과자극 증후군 원인 5가지
난소과자극 증후군의 원인을 명확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우선 젊은 여성의 경우 발생 빈도가 높으며, 혈중 에스트로겐이 매우 높거나 체외수정술 진행으로 인하여 난자가 많이 채취된 경우에도 발생 위험도가 높습니다.
또한 다낭성 난소 증후군 진단자와 배란 유도제를 사용했을 때 난포가 많이 생성된 여성의 경우에도 난소과자극 증후군의 원인이 되어 발생할 위험이 높습니다.
난소과자극 증후군의 원인과 발생 위험도가 높은 여성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젊은 여성
- 혈중 에스트로겐이 높은 여성
- 체외수정술로 인하여 난자가 많이 채취된 여성
- 다낭성 난소 증후군 진단 여성
- 배란유도제 사용 시 난포가 많이 생성된 여성
4. 조기 발현형 난소과자극 증후군 치료방법
체외수정술 진행 중 난소과자극 증후군의 발생 확률이 높다고 판단될 경우 배아를 모두 동결하는 결정을 내리게 됩니다.
그리고 채취한 정자와 난자를 수정시켜 만들어진 배아의 경우 3~5일간 관리 후 모두 동결합니다. 이렇게 동결된 배아의 경우 나중에 동결 배아 이식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4.1. 적절한 산부인과 내원하기
가장 중요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먼저 적절한 산부인과를 선택하여 내원을 해야 합니다. 환자의 개인적인 상황과 통원할 수 있는 거리 등을 고려하여 선택을 하셔야 합니다.
만약 선택이 어려우신 분들은 우선 본 글을 참고하신 다음 직업 산부인과에 연락을 하셔서 상담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전화상담이 주를 이루지면 최근에는 카톡 상담도 대부분 시행하고 있으니 자유롭게 이용을 하시면 됩니다.
4.2. 수분 보충하기
배아를 이식하지 않아 임신이 되지 않은 상황에서 난소과자극 증후군이 발생된 경우에는 물 또는 이온 음료를 충분히 섭취하여 혈관 안에 수분을 보충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복수를 덜 차게 해주는 카버락틴 등의 약을 처방받아 복용하셔야 합니다. 이후 주기적으로 초음파 검사와 같은 진찰을 받으면서 적절한 조치를 취하시면 됩니다.
대부분 복수가 얼마 차지 않는 경미한 난소과자극 증후군이 발생하였다가 평균적으로 7~10일 이내에 회복이 됩니다.
간혹 배에 복수가 많이 차서 복부 팽만감과 같은 불편감을 호소하는 환자의 경우 복수천자를 한 두 번 시행할 수 있습니다.
- 복수천자: 바늘로 복부를 찔러 복수를 빼주는 방법
4.3. 후기 발현형 난소과자극 증후군 치료방법
앞서 간단하게 설명을 드렸지만, 난자 채취 이후 배아를 이식하여 임신이 되었는데, 난소과자극 증후군이 나타난 경우를 후기 발현형 난소과자극 증후군이라고 부릅니다.
후기 발현형의 경우 배아를 이식할 때까지는 괜찮았다가 며칠이 지난 이후 배가 더부룩해지고 복수가 차서 복부 팽만감이 나타나게 됩니다.
병원에 내원할 경우 조기 발현형과 비슷한 방법으로 검사와 관리, 진찰을 받게 되지만 후기 발현형의 경우 태아에게 영향이 갈 수 있기 때문에 카버락틴은 복용하지 않습니다.
후기 발현형 또한 복부 팽만감이 심해질 경우 복수천자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조기 발현형과 다르게 후기 발현형 난소과자극 증후군에서는 복수가 수 주간에 걸쳐서 계속 차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3차 병원에 입원하여 지속적으로 복수를 빼내야 하며, 이를 위해 카테터라고 불리는 얇은 관을 삽입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 있습니다.
미리 알고 계시면 빠르게 대처가 가능하고, 빠르게 대처할수록 빠르게 회복이 가능하기 때문에 미리미리 알고 계시는 것이 좋습니다.
4.4. 배아이식 중단 후 동결
체외수정술을 진행하다가 난소과자극 증후군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져서 배아 이식을 하지 않고 모두 동결하자는 결정을 내릴 경우 해당되는 달에는 임신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상당히 아쉽고 서운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매우 위험할 수도 있는 합병증을 예방하고 좀 더 좋은 컨디션 상태에서 배아이식을 하기 위한 결정이니 너무 아쉬워하지 마시고 치료 이후 건강한 컨디션 상태에서 임신을 하면 된다고 생각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에는 이렇게 난소과자극증후군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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