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방사선 치료 및 후유증 증상과 관리 방법 알아가세요.

    오늘은 암 방사선 치료의 부작용과 후유증 증상과 관리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전립선암, 유방암, 식도암 등의 암 치료 목적으로 사용되는 방사선 치료는 방사선으로 암세포를 녹이거나 터뜨려 죽이는 것이라고 설명을 드렸고, 암세포뿐만 아니라 주변의 정상 세포들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저번 글에서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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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작용과 후유증은 방사선이 쏘여지는 부위와 그 주변 부위들이 영향을 받게 될 때 이와 관련된 신체의 장기들이 일어나는 안 좋은 반응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암의 위치에 따라서 쏘여지는 부분이 전부 다르기 때문에 방사선의 부작용, 후유증이 나타나는 신체의 장기들도 전부 다릅니다.

     

    방사선 치료를 받는 전립선암 환자의 모습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신체의 부위에 따라서 나타나는 방사선의 부작용과 후유증을 구분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 크게 나눈다면 전립선암, 유방암, 식도암처럼 머리부터 시작하여 식도, 흉부, 복부, 골반과 그 주변 정도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렇게 크게 구분하더라도 부위에 따라서 나타나는 부작용의 내용들은 아주 세밀하고 다양합니다. 이렇게 다양한 사례들을 자세히 설명드리면 좋겠지만 그러기에는 글이 너무 길어질 수 있기 때문에 대표적인 증상들을 위주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잘 읽어보시고 부작용과 후유증에 대처할 수 있는 준비를 미리 하시길 바랍니다. 암 치료 시 필요한 지원금에 대한 내용도 링크를 걸어두겠습니다. 또한 방사선 및 항암치료 시 부작용이 나타나면 상당히 힘들 수 있기 때문에 암 요양병원을 찾아서 상담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제가 아래쪽에 설명을 또 하도록 하겠습니다.

     

     

     

     

     

     

    암 방사선 공통적인 부작용 및 후유증

    우선 신체 부위 구분 없이 방사선 치료를 받게 되면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부작용 사례들부터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이 부작용의 내용들은 사람에 따라 나타나는 그 형태와 정도의 차이가 있습니다.

     

    1. 심한 피로감

    첫 번째는 심한 피로감입니다. 이 피로감은 방사선 치료를 받게 되면 서서히 누적돼서 한 2주 차 부터 그 증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간혹 암 환자마다 계속 치료를 받는 동안 피로가 누적이 되어 체력이 떨어지면서 최초에 계획된 치료 일정을 전부 끝내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피로를 잘 관리하셔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먹는 것과 무리하지 않는 규칙적인 운동이 반드시 진행되어야 됩니다. 암 방사선 치료가 시작되면 하루의 일과가 전의 생활 모습과는 굉장히 달라질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운동과 음식, 명상이나 휴식 등 내가 암 치료 기간을 잘 이겨낼 수 있을 만한 긍정적이고 즐거울 수 있는 다양한 것들을 담아서 규칙적인 일과를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앞서 말했지만 너무 무리하지 않고 가볍게 하실 수 있는 것들로 계획을 세우셔야 합니다. 병원에 입원하여 치료를 받는 중이라면 병원 주변이라도 천천히 걸으면서 산책하는 것도 굉장히 좋습니다.

     

    균형잡힌 식단을 드셔야 합니다.

    또 영양이 부족하면 몸에 회복이 덜 되어 피로감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영양소들이 골고루 균형 잡힌 식사가 필요합니다. 암 방사선 치료를 받다 보면은 식욕이 매우 떨어질 수가 있고 입맛이 없어질 수 있습니다.

     

    균형 잡힌 음식들을 한 번에 많이 드시는 것보다는 조금씩 자주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병원에 입원하셔서 암 방사선 치료하는 중에 병원 밥들을 계속 먹으면 질릴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때는 병원 밖에 있는 맛있는 죽이나 평소에 좋아하는 음식들을 사서 드셔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일단은 암 치료를 잘 받기 위해서는 체력이 받쳐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2. 피부 문제

    두 번째는 피부 문제입니다. 암 방사선 치료를 받다 보면 피부가 붉어지거나 검게 변하거나, 건조해지면서 트고 벗겨지거나, 여름에 해변에 놀러 갔을 때 피부가 화상을 입은 것처럼 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피부 부작용이 나타날 경우 반드시 의료진과 상담 후에 약을 처방받으셔야 합니다. 워낙 공통적으로 잘 나타나는 부작용이기 때문에 암 방사선 치료 시 방사 크림이라는 것을 쓰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피부 보습을 위해 사용되는 알로에 젤이나 병원에서 판매하는 보습용 크림 피지오겔도 있습니다. 이러한 보습제 같은 경우 역시 암 방사선 치료에 영향을 줄 수도 있기 때문에 사용하는 시기와 방법은 의료진과 잘 상담한 후에 사용하시면 됩니다.

     

    머리 부작용 및 후유증

    지금까지는 암 방사선 치료를 받게 되면은 공통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과 후유증을 알아보았으며, 이번에는 조금 더 세부적으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방사선을 쏘는 부위가 입을 포함한 머리 부위일 때입니다. 이 경우 머리가 빠지는 탈모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부작용 같은 경우 보통 일시적인 현상이며, 치료 후 약 3개월 정도가 지나면 다시 머리가 나기 시작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약 머리에 암 방사선 치료를 받는다면 계면활성제와 같은 화학성분이 들어가 있지 않는 샴푸나 중성 비누 사용을 추천드립니다. 이외에도 두경부 쪽 부작용으로는 뇌부종, 청력 장애, 시력 장애, 언어 장애, 미각 장애 등의 다양한 부작용과 후유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1. 입안이 허는 부작용 관리 방법

     

     

     

     

     

    두경부 방사선 치료 시에는 입안이 허는 경우가 많습니다. 염증이 더 쉽게 생기기도 합니다. 시기와 정도는 다 다르겠지만 암에 걸리지 않은 사람들도 피곤하면 입안이 헐고 염증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는 상당히 아프고 밥 먹기가 매우 힘듭니다.

     

    이러한 부작용이 나타날 경우 수분이 많고 부드러운 음식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죽, 연두부, 요플레, 과일주스와 같은 음식들을 드시면 되겠습니다. 암 환자 전용으로 나오는 뉴케어나 엔커버 같은 영양 음료도 많이 있습니다.

     

    이 중에 엔커버는 병원에서도 처방이 가능하여 조금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입안이 헐고 염증이 생긴 것 때문에 너무 고통스럽고 힘드시다면 입안에 뿌리는 마취제도 있으니 의료진에게 상담을 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방사선 치료 시 침 분비가 줄어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입안이 마르고 음식 맛을 잘 느끼지 못하여 침 분비가 줄어들게 되고 충치가 생길 확률도 커지게 됩니다. 또 소화를 돕는 효소도 줄어들게 되어 소화 불량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났을 때 가장 좋은 방법은 물을 조금씩 자주 마시고 매일 양치와 가글을 잘 하시는 것입니다. 치약 역시 합성계면활성제가 들어가지 않는 치약을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치과 진료도 함께 보시면 좋습니다. 일부 병원 같은 경우에는 치과가 없는 곳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진료받는 병원 밖에 있는 다른 치과에서 진료를 같이 보는 것도 좋습니다. 또 침 분비가 줄어들었을 경우에는 인공타액 사용과 불소 치료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흉부 부작용 및 후유증

    다음 흉부에서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입니다. 방사선 조사 부위에 식도가 포함돼 있을 경우 식도염에 걸릴 수도 있습니다. 치료 약 2주 뒤부터 목에 이물질이 걸리는 느낌과 음식물이 목에 걸려서 잘 넘어가지 않는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증상 또한 방사선 치료가 끝나면 서서히 완화가 됩니다. 식도 부작용 증상들이 심할 경우에는 약을 투여하거나 관을 이용하여 위장에 음식물을 삽입하기도 합니다.

     

    그 외 기침이나 방사선 폐렴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도 물을 자주 마시고 건조하지 않도록 머무는 공간의 습도를 올려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기침이 심하면 약을 처방받으셔도 되며, 이러한 증상도 보통은 시간이 지나면 서서히 회복이 됩니다.

     

    복부 부작용 및 후유증

    복부 쪽으로 암 방사선 치료를 받을 시 오심, 구토, 소화 불량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경우 항상 환기가 잘 되는 곳에 계시고, 냄새가 덜 나고 기름진 음식보다는 소화가 잘 되는 음식 위주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대표적으로 죽이나 신선한 야채, 과일을 주로 섭취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몸이 많이 힘들 경우 수액을 맞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방사선 치료 한두 시간 전에는 가급적으로 음식 드시는 것을 삼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 외 수액을 맞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으며, 가스가 많이 차거나 설사 증상이 나타날 때는 배를 따뜻하게 해주시고 동물성 지방이나 콩류의 음식물 섭취를 줄이시는 것이 좋습니다. 걷기 운동 같은 가벼운 운동은 장 소화에 도움을 줄 수 있으니 힘들더라도 조금씩 하시길 바랍니다.

     

    골반 부위 부작용 및 후유증

    다음은 골반 부위에 방사선을 쏠 경우입니다. 이때는 설사, 하열 그리고 방사선성 방광염이 가장 흔한 부작용으로 나타납니다. 방광염 같은 경우 가벼운 경우에는 항산화제를 드시거나 항생제를 사용하시면 호전이 되며, 심한 경우에는 별도의 치료를 받아야 할 수도 있습니다.

     

    생식기 관련 장애가 발생할 수도 있으며, 이럴 경우 반드시 의료진과 상담을 하여 치료를 진행하셔야 합니다. 암 방사선 치료를 할 때 심한 통증 때문에 마약성 진통제를 주로 드시는데, 부작용으로 변비, 오심, 구토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졸리거나 호흡 횟수가 느려질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조금 더 약한 진통제를 처방받아서 드시면 호전이 될 수 있습니다.

     

    암 방사선 치료 기타 부작용 관리 방법 

    암 방사선 치료는 방사선과에서 진행을 합니다. 만약 부작용과 후유증 때문에 힘이 드실 때에는 방사선과 이외에 불편한 신체 부위를 담당하고 있는 다른 과들의 협진 치료를 꼭 받으시길 바랍니다.

     

    예를 들어 방사선과 외의 이비인후과, 치과, 안과, 피부과, 비뇨기과, 내과 등 여러 과들의 진료를 꼭 함께 받으시면 정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말씀드린 부작용 내용들은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회복이 됩니다. 하지만 이런 내용들과는 다르게 회복되지 않고 영구적으로 손상되는 신체 기능들도 있습니다.

     

    이 부분은 내가 암의 치료와 후유증의 정도를 가지고 비교해서 어느 것을 택할지 결정을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즉, 내가 방사선 치료를 계속 받아야 될지 아니면 부작용으로 인해 중단을 해야 될지, 어느 선택이 나한테 더 유리한 것인지를 의료진과 협의하여 결정해야 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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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 방사선 치료 시 제가 설명한 부작용 때문에 상당히 힘들 수도 있습니다. 특히 메이저 병원 같은 경우 입원 기간이 상당히 짧기 때문에 아무리 암 환자라도 집에서 회복을 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몸이 너무 힘든 암 환자에게는 집에서 회복하는 것도 상당히 힘들 수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암 요양병원에 가셔서 회복을 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본 글을 읽고 참고하신 다음에 상담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이렇게 암 방사선치료 부작용과 후유증, 그리고 관리 방법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보았습니다. 참고하셔서 치료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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